불임과 생리불순의 원인이기도 하고 많은 여성들이 앓고 있는 질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다낭성난소증후군 원인
인슐린 문제 - 혈당을 조절해주는 인슐린의 문제도 있을 수 있다. 몸속에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면 성호르몬결합글로블린의 생산이 저하된다. 그러므로 여성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고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이 남성호르몬 이름은 안드로겐이며 안드로겐의 수치가 높아지면 난포의 발달을 저해하게 한다.
만성 염증 - 인스턴트 식품이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등의 안 좋은 영향등으로 몸에 염증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아지면 난소의 배란이 억제될 수 있다.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는 생리불순의 많은 원인이 된다. 이 증상이 지속될 경우 몸의 호르몬 체계가 깨져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
다른 많은 증후군 역시 그러하듯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역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위에 언급된 원인일 수 있고 또한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비정상적인 월경이 잦다. 월경을 하지 않거나 몇달에 한 번, 혹은 주기가 21일 이하이거나 부정출혈과 같은 생리불순이 발생한다.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불임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로 안드로겐을 꼽았는데 이 안드로겐으로 인해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안드로겐은 남성 호르몬으로서 여성의 몸에 안드로겐 수치가 높을 경우 남성탈모가 생길 수 있으며, 다모증이나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비만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주로 허리와 엉덩이 쪽에 지방이 붙는 중심형 비만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비만인 경우라면 생활 습관 개선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대사 기능이나 배란 기능이 더 활발해져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임신을 원하지 않는 환자는 호르몬 치료로 월경을 유도한다. 임신을 원하는 환자라면 배란유도제를 복용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여성의 5~10% 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이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악성 종양의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으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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