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시대가 왔다. AI 인간을 넘어설 것인가?

챗GPT란 미국의 AI연구소 오픈AI가 내놓은 대화 전문 인공 지능 챗봇이다. 사용자가 대화창에 대화를 입력하면 그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이다. 쉽게 말해 일례로 과거  '심심이'가 매우 업그레이된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챗GPT는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해 잘 정리된 답변을 하는데 특히 사람만이 쓸 수 있을 것 같았던 반성문이나 뉴스 기사를 써주거나 연애 상담을 해 주는 등 그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 그래서 이전의 AI와는 다르게 기계라는 느낌보다는 정말 사람이 말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무섭게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아무도 나를 모르지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탕수육 소스는 부어 먹어야 할까 찍어 먹어야 할까 등 이슈가 되었거나 논란이 있는 질문에도 잘 정리된 답변을 내 놓는다. 이렇다 보니 출시 5일 만에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고 40일 만에 1천만명을 넘는 등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보인다.

 

챗GPT사용 방법은 우선 브라우저 주소창에 chat.openai.com 을 입력한 후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어로 질문을 할 수도 있지만 더 자세하고 정확한 답변을 받기 위해서는 영어로 질문을 하는 게 더 좋다.  현재 챗GPT는 연구 검토 관계 중으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언제 유료화가 될지는 모르나 어느 시점이든 수익화가 필요해 지면 그 때 유료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 의사 시험이나 변호사 시험을 패스할 정도의 수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AI에게 많은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사무직과 전문직인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