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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상포진 증상과 예방 접종에 대해서

by §♣♩ 2023. 3. 18.

주위에서 대상포진에 걸린 분들이 하나같이 모두 다 대상포진에 걸려서 통증이 너무 심해서 죽을 뻔했다, 살면서 이런 고통은 처음이었다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던 분들이 많이 계신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면 혹시 나도 대상포진에 걸리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면서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하는 생각도 들게 된다. 대상포진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방접종을 꼭 맞아야 할까?

 

 

대상포진 증상 

대상 포진의 원인은 수두 바이러스이다. 어렸을 때 감염됐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 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된 후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동을 하면서 피부에 심한 통증과 수포와 발진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발열, 근육통,피로감 등이 나타나고 초기 증상이 지나가고 나면 가려움과 통증, 발진 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주로 가슴이나 허리 척수신경 부분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팔과 얼굴 특히 눈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대상포진으로 생긴 물집은 통증이 수반되며 통증시기가 지나면 3~10일 후에 나타난다. 물집은 곳곳에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몸 한쪽에 신경을 따라 마치 띠처럼 한 줄로 분포하게 된다.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증상이 생겼다면 3일 이내에 빨리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

대상포진은 예방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백신의 종류나 병원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0~25만원 정도이다. 싱그릭스의 경우 2회 접종에 평균 25만 원 정도이며(2회 접종 50만 원 정도 예상), 조스타박스는 1회 접종이며 한 회에 15만 원 정도이다. 

대상 포진 예방 접종이 필요한 사람은 대상포진을 전에 걸렸든 안 걸렸든 60세 이상 성인이 접종 대상이며 50~59세 사이는 개인 상태에 따라서 예방 접종을 결정하면 된다. 대상포진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이라면 회복 된 후에 6개월~12개월 후 접종을 하면 좋다.  *예방 접종의 경우 실비보험에서 금액을 보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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