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증상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은?

우리 몸에 있는 혈관의 길이는 모세 혈관을 합쳐 약 100,000KM 정도 된다. 지구 반바퀴의 해당하는 길이인데 이 혈관을 통해 산소나 피, 영양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중요한 혈관 많은 사람들의 혈관이 위협받고 있다! 노화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끼면서 오염되거나 막힐 수 있는 것처럼 우리 혈관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점점 막히게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동맥 경화를 예방할 수 있을까?

 

 

동맥 경화란?

혈관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내피 세포가 증식돼면 혈관이 좁아지고 피의 순환이 어려워지는 질환을 말한다. 몸에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이 걸릴 확률이 더 높으며 혈전이나 혈관 막힘, 혈액 순환 장애로 이어지게 된다. 

 

 

 

원인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혈관 환자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름진 음식들은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게 한다. 또한 지나친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며 운동 부족은 혈관의 탄력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 당뇨나 비만, 가족력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혈관에는 신경이 없어서 혈관이 75%이상 막힐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다. 어느 정도 질병이 진행될 경우에는 부위마다 증상이 다르다. 주로 심장 동맥 경화, 뇌동맥/경맥 경화, 신장 동맥 경화 등이 있다. 이로 인해 협심증, 심장마비,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 신부전 및 허혈성 사지 질환이 나타난다.

 

 

 

건강한 혈관을 지키는 식습관

동맥 경화에 딱 들어맞는 좋은 음식이란 없다. 피해야 할 음식이 있을 뿐이다. 식이요법으로는 고지방식, 고칼로리 식단을 피하고  저지방, 저칼로리, 저염식 식단이 중요하다.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고 운동으로 혈관의 탄력을 높여야 한다. 담배는 혈관에 가장 큰 적이므로 금연을 해야 한다. 또한 오메가 3은 중성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키고 항염증에 효과가 있어 동맥 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심근경색이 있는 사람들은 하루 1g 이상의 오메가 3을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