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과 오늘의 꽃가루 지수 확인 방법

따뜻한 봄이 오고, 예쁜 꽃이 곳곳에 만발하면 내 마음에도 살랑살랑 봄이 오지만, 살랑거리는 좋은 기분도 잠시 동시에 단전에서 끌어 올라오는 재채기를 멈출 수가 없다. 엣취..! 엣취!!!!! 올해도 어김없이 꽃가루 알레르기가 또 시작이다. 꽃가루가 콧속이나 기도로 들어오게 되면 끊임없이 어김없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봄이 되면 흔히 예쁜 꽃에서 나오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가 발생한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화려하지 않은 꽃에서 나는 꽃가루가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은행나무나, 참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삼나무 등에서 나오는 꽃가루나 잔디 꽃가루나 쑥, 잡초꽃에서 나오는 꽃가루들이 대부분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알레르기는 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나는 장기에 따라서 비염이나 천식, 결막염, 피부염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알레르기의 원인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고 집에서 쉴 때에는 가볍게 환기를 해 준 뒤 가능한 창문을 닫아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들어온 꽃가루가 날리지 않게 젖은 걸레로 집안을 청소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는 정도가 심해도 눈으로 잘 보이지는 않는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미리 꽃가루 지수를 확인하고 생활하도록 하자. 꽃가루 지수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옆 상단메뉴에서 테마날씨-생활기상정보-지역별종합지수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꽃가루 위험 지수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오늘은 꽃가루 위험 지수가 '낮음'이다.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