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맥북 에어 15인치 VS 맥북 에어 M2

맥북 에어 15인치가 6월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맥북 에어 15인치의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맥북 에어 15인치는 맥북 에어 M2와 어떤 차이를 보일까?

 

 

 

맥북 에어 M2

 

 

 

화면 크기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신형 맥북 에어 15인치의 화면 크기가 에어 M2보다 더 커진다. 현재 에어 M2의 화면 크기는 13.6인치이며 출시를 앞둔 에어 15인치는 15.5인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화면이 2인치 더 커졌기 때문에 눈에 보일 정도의 크기 차이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게

현재 에어 M2의 무게는 1.24kg이다. 맥북 에어 15인치는 화면이 커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무게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맥북 에어의 장점 중에는 휴대성이 좋고 경량화라는 점이 있는데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무게 증가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무거워지는 게 대수로워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하루 종일 혹은 오랜 시간 들고 다니다 보면 어깨나 손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스펙의 변화

맥북 에어 15인치에는 에어 M2모델과 동일한 M2 칩이 탑재될 것이고 기존 모델처럼 코어수가 다른 두가지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밍치 궈의 말에 따르면 화면의 크기가 13인치에서 15인치로 좀 더 커지는 것 말고는 디자인의 변화는 크게 없을 거라 말한다. 에어 M2 제품에서 디자인적으로 이미 큰 변화가 있어서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격

가성비 노트북으로 유명한 맥북 에어 제품인 만큼 가격 또한 중요하다. 에어 M2의 가격은 한화 약170만원 부터 시작하는데 에어 15인치의 가격은 1,399달러 또는 1,4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정확한 가격 정보는 없지만 상위 모델보다 200 달러~ 300달러 정도, 한화로 40만 원~50만 원 정도 더 비싼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 세대인 M2 에어 모델이 또 출시된다고 하면 스펙 부분에서나 디자인 부분에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맥북 에어 15인치가 출시되더라도 그렇게 큰 이슈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맥북 에어의 사양으로도 충분한데 화면 크기가 작아서 좀 아쉬웠던 사람이라면 15인치의 맥북 에어를 사는 게 좋을거다.

 

이렇게 새로 출시될 맥북 에어 15인치가 화면이 눈에 띄게 커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15인치의 크기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는다면 맥북 에어 15인치를 200~300 달러를 더 주고 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민할 시간에 에어 M2의 재고만 더 줄어들고 단종된 다음에 후회하지 말고 더 저렴한 가격에 에어 M2를 구입하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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